岡山歴史のまちしるべ多言語版（K47桑田公園（大藤公園）のラジオ塔）

Kuwada (Ofuji) Park Radio Tower

桑田公园（大藤公园）的广播塔

桑田公園（大藤公園）廣播塔

구와다 공원(오후지 공원)의 라디오탑

　This lantern-like tower, said to be the first radio tower in Okayama, was built in 1939. It was designed with a water bowl in front (damaged and removed in 2019) and a monument on the right-hand side as you face it commemorating the completion of a land readjustment project. Radio towers such as this were devices for street radios that were installed throughout Japan to promote radio broadcasting in the early Showa Era (1926-1989). This radio tower was also used for radio calisthenics broadcasts.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Ofuji Park, which once existed roughly 300 meters north-northeast of its current location in Kuwada Park, but was moved here after the war when Ofuji Park was abolished. Together with the monument to its completion, this tower is a valuable piece of history that survived the war to tell of the modernization of the area.

　这座塔的形状如灯笼一般，建于昭和14年（1939），据说是冈山最初的广播塔。其特征为:前面是水钵（2019年因破损而撤除），对面右侧有一个土地区划整理事业的竣工纪念碑。广播塔是昭和初期为普及无线电广播而在全国各地设置的街头收音机使用装置。实际上，这个广播塔也被用于播放广播体操等。

　原本位于距此处大约300米远北北东方向的大藤公园内，战后因大藤公园被废止，所以迁到了桑田公园。与竣工纪念碑一起经历了战火的洗礼，是见证了当地现代化的珍贵遗产。

　此外型宛如燈籠的塔，建於昭和14年（1939），據說是岡山最早的廣播塔。其特徵是前面有水鉢（2019年因損壞而撤除），對面右邊有土地區劃整理事業的竣工碑相佐。廣播塔是昭和初期為普及無綫電廣播而設置在日本全國各地的街頭廣播用裝置。此廣播塔也曾實際用於播放廣播體操等。

　原本位於距離此處約300公尺東北偏北方向的大藤公園内，但戰後因大藤公園作廢而移設至桑田公園。與竣工碑一同經歷了戰火，是見證當地現代化的珍貴遺產。

　등롱처럼 보이는 이 탑은 1939년에 세워진 오카야마 최초의 라디오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면에 수발(2019년 파손 철거)이 있으며 마주 보고 오른쪽에 토지구획 정리사업의 준공비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디오탑이란 쇼와 시대(1926-1989) 초기 라디오 방송 보급을 위해 일본 전국 각지에 설치된 가두 라디오용 장치입니다. 실제로 이 라디오탑도 라디오 체조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원래는 여기서 약 300m 북북동 쪽의 오후지 공원에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후지 공원이 폐쇄되면서 구와다 공원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준공비와 함께 전쟁의 불길을 헤쳐 나온 이 지역의 근대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灯籠のようなこの塔は、昭和14年（1939）に建てられた岡山で最初のラジオ塔と言われています。前面に水鉢（2019年に破損撤去）、向かって右に土地区画整理事業の竣工碑を伴うのが特徴です。ラジオ塔とは、昭和初期にラジオ放送普及のため全国各地に設置された街頭ラジオ用の装置です。実際にこのラジオ塔もラジオ体操などに使われていました。

　元々はここから約300メートル北北東にかつて存在した大藤公園にありましたが、戦後、大藤公園が廃されたため桑田公園に移設されました。竣工碑と共に、戦火をくぐりぬけた、当地の近代化を伝える貴重な遺産です。